경기도는 6·25전쟁 72주년을 앞두고 22~25일 도민들과 함께 평화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겨보는 ‘2022 경기 평화안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 평화안보 페스티벌은 경기 평화안보 포럼, 경기도 주관 복합사태 실제훈련, 경기 평화 안보 한마당 등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진행된다.
먼저 2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조경환 통일연구원 초청연구위원을 좌장으로 한 경기 평화안보 포럼을 개최한다. 복합 안보 위기와 경기도의 역할을 주제로 하이브리드 현대전에 이해와 접경지역 안보, 경제안보와 경기도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한다.
23일에는 동두천시 드림파워에서 경기도 및 동두천시 공무원, 군부대, 경찰, 소방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주관 복합사태 실제훈련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과 운동장에서 ‘2022 경기 평화안보 한마당’을 운영한다. 이동안전체험차량, 방탄차량, 제독차(K-10), 과학화 훈련단 마일즈 장비, 대테러 장비 등 국군과 소방이 보유·운영중인 다양한 전투 및 재난장비를 만나볼 수 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