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을 위한 프리미엄 ‘키친테리어’

입력 2022-06-22 18:16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올해 소비자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BESPOKE)’ 출시 4년째를 맞아 ‘비욘드 비스포크(Beyond BESPOKE)’를 주제로 비스포크 인피니트(Infinite) 라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빛’이라는 컬러와 ‘시간’이라는 소재로 비스포크 냉장고 인피니트 라인을 완성시켰다. 나만을 위한 고유의 희소성과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비스포크 냉장고 인피니트 라인은 알루미늄·세라믹·스테인리스 등의 천연 소재를 사용해 강한 내구성과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품격을 강조한 디자인을 갖췄다. 특히 간결한 선, 섬세한 디테일을 바탕으로 주방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제품과 인테리어의 경계를 넘나드는 게 특징이다.

따뜻한 그레이지 컬러에 입체감 있는 라인이 어우러져 디테일을 부여하는 타임리스 그레이지, 모던하면서 차분한 이미지의 타임리스 차콜, 고급스러운 화이트 세라믹의 세라 화이트, 묵직한 감성을 담은 세라 블랙, 메탈이 가진 차가움을 덜어내 단정하고 따스한 느낌의 럭스 메탈은 기존 가전 제품에서 보기 어려웠던 다양한 질감·색상을 선보인다.

보편적 주방 가구장의 깊이인 700㎜에 딱 맞게 들어가는 빌트인룩 디자인, 핸들 없이 한 번의 간단한 터치나 스마트씽스(SmartThings)를 통한 음성 명령으로 열 수 있는 오토 오픈 도어는 프리미엄한 키친테리어를 완성하는 요소다. 비스포크 냉장고 인피니트 라인은 1도어 냉장, 냉동, 김치, 와인 냉장고로 구성된 프리미엄 모듈 패키지를 제공한다. 4개의 냉장고를 하나의 제품처럼 깔끔하게 연출할 수 있다. 인테리어에 맞춰 선택과 조합이 가능한 엣지 프레임은 입체감을 더한 높은 완성도로 키친테리어를 더욱 고급스럽게 만든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냉장고 인피니트 라인이 각자의 식생활에 맞춘 사용성과 독보적 보관 성능을 갖췄다고 설명한다. 제품 내부에는 냉기를 꽉 잡아주는 블랙 메탈쿨링을 적용해 고급감은 물론 식재료의 신선함까지 지켜준다. 냉장고에는 1.4ℓ의 깨끗한 물을 알아서 채워주는 오토 필 정수기를 탑재했다. 인퓨저 속에 티백을 넣어 간편하게 원하는 차를 만들 수도 있다.

6가지 모드로 세심하게 온도를 조절해 식재료를 맞춤 보관하는 멀티 팬트리도 탑재됐다. 냉동고의 오토 듀얼 아이스메이커는 취향과 음료에 맞춰 즐길 수 있는 일반 얼음과 칵테일 얼음을 제조한다. 김치냉장고는 멀티 팬트리의 8가지 김치 보관·숙성 모드로 보관이 까다로운 김치도 염도와 종류에 맞춰 보관해 1년 내내 가장 맛있게 익은 김치를 맛볼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와인냉장고는 최대 101병까지 보관 가능한 넉넉한 수납공간을 탑재했다. 와인 종류에 따라 분리 보관이 가능하고 3~18℃까지 온도를 설정할 수 있는 3개의 공간을 갖췄다. 3중 글래스 도어는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초 저진동과 저소음 등 와인 보관에 적합한 환경은 와인 고유의 맛과 향을 오랫동안 즐길 수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