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10개국서 ETF 상장해 운용

입력 2022-06-21 17:49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비즈니스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경쟁하고 있다.

미래에셋은 한국 미국 캐나다 홍콩 등 10개국에서 ETF를 상장해 운용하고 있다. 지난해 말 국내 운용사 중 최초로 전 세계에서 운용하고 있는 ETF 규모가 100조원을 돌파했다. 5월 말 기준 전체 순 자산 규모는 104조 2444억원으로 동 시기 74조7000억원인 국내 ETF시장 규모를 웃돈다. 이와 같은 성장세는 해외법인별 전문인력과 미래에셋 글로벌 ETF 전략의 시너지를 통한 결과물이다.

미래에셋은 2006년 한국거래소에 3개 TIGER ETF 시리즈를 상장한 이후 다양한 ETF를 출시해왔다. TIGER ETF는 국내 시장에 미래에셋 ETF만으로도 글로벌 자산 배분이 가능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