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효현 전 고려대 국문과 교수가 한국 고전 소설인 ‘옥루몽’을 10년에 걸쳐 번역해 출간했다. 19세기 선비 남영로가 쓴 장편소설 ‘옥루몽’은 꿈 이야기를 서술한 몽자류 소설의 일종이나 가족 이야기부터 당쟁, 세도정치, 과거 제도 등 당대의 현실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한문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현대 독자에게 맞는 현대어로 옮겼다.
장효현 전 고려대 국문과 교수가 한국 고전 소설인 ‘옥루몽’을 10년에 걸쳐 번역해 출간했다. 19세기 선비 남영로가 쓴 장편소설 ‘옥루몽’은 꿈 이야기를 서술한 몽자류 소설의 일종이나 가족 이야기부터 당쟁, 세도정치, 과거 제도 등 당대의 현실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한문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현대 독자에게 맞는 현대어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