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루터교회 500년 음악사 브리핑

입력 2022-06-17 03:10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는 “음악은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이라고 말했다. 독실한 루터교인인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는 물론 비발디 헨델 브람스 등을 거쳐 오늘날 젊은이들의 경배와 찬양까지 500년간 이어온 교회음악의 맥락을 설명한다. 책 원문을 홈페이지에 공개한 한국루터란아워는 “주대범(1955~2021) 전 이사장님이 생전에 꼭 우리말로 옮겨지길 바랐던 자료”라며 “이번 역간을 통해 그 소망을 이뤄 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우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