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15일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5월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93만5000명 증가했다. 22년만의 최고 수준 증가 폭이다. 다만 취업자 수 증가분의 49%(45만9000명)가 60대 이상인 고령층이었다. 또 증가한 일자리가 대부분 방역 인력 등 정부 일자리이거나 선거 운동원과 같은 단기 일자리여서 코로나19 사태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든 6월부터는 취업 호조세가 이어지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주점에 구인 광고가 붙어 있는 모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