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를 계기로 확대되고 있는 미디어 사역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세미나가 열린다.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김윤희)는 효과적인 복음전파와 사역에 미디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오는 20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횃불트리니티 기쁨홀에서 ‘사역, 왜 미디어인가’(포스터)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메타버스 공간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라잇나우미디어 대표인 리키김 선교사가 ‘피할 수 없는 미디어 시대: 어떻게 구별할 것인가’를 제목으로 강의한다. 이어 게이트웨이 미디어 전도훈련 박경원 소장이 ‘새로운 전도트렌드-미디어 전도’, 단국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김종무 교수가 ‘미디어의 힘’, 강명준 스마트교육재단 EDU TV사장이 ‘미디어는 메시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횃불트리니티는 또 올해 2학기부터 미디어 활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역자를 대상으로 ‘미디어사역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목회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기독교 역사 속의 미디어, 여러 매체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방법, 다양한 콘텐츠를 기독교적 윤리 시각으로 바라보는 방법부터 제작실습 노하우까지 알려준다. 프로그램 전 과정을 이수하면 ‘미디어사역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