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진 “3년 내 네이버페이 연간 100조원 달성”

입력 2022-06-15 04:03

박상진(사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1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5년까지 연간 페이 이용액 100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간편결제 시장 1위 사업자’로서의 지위를 굳히겠다는 포부다. 박 대표는 네이버 플랫폼에 입점해 있는 SME(중소상공인)를 현재보다 5배 늘리겠다고 덧붙였다. 네이버파이낸셜은 네이버 외부로 결제처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온라인의 경우 콘텐츠·보험 등의 정기결제나 여행·문화·교육 등의 생활결제를 네이버페이로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사용자의 생활동선을 고려해 올해 안에 의료, 문화생활, 모빌리티 같은 생활업종 가맹점을 늘릴 계획이다.

전성필 기자 fee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