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청주국제공예공모전, 내년 3월 31일부터 접수

입력 2022-06-14 04:05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2023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작품을 내년 3월 31일부터 5월 7일까지 온라인으로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공모전은 공예 공모전과 공예와 도시의 공존아이디어를 받는 공예 도시랩으로 나눠 진행된다. 총상금은 1억4300만원이다. 수상작은 내년 8월 최종 선정된다.

공예공모전에는 1인(1팀)이 2021년부터 2023년 5월 7일까지 제작한 작품 1점만 출품할 수 있다. 대상(1명)에는 종전보다 1000만원 많은 6000만원의 상금을 준다. 금상(1명), 은상(2명), 동상(3명)을 선정한다. 이번에는 영아티스트상, 파트너상, 인기상, 레지던시상이 신설됐다.

공예 도시랩은 대상(1명) 1000만원, 금상(1명) 500만원, 은상(1명) 300만원, 동상(2명) 1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2개 분야 모두 국적에 상관없이 만 18세 이상부터 지원할 수 있다.

공예공모전 수상작은 내년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열리는 공예비엔날레 기간에 전시할 예정이다. 공예 도시랩 수상작은 책자로 소개된다.

청주공예비엔날레는 1999년부터 격년제로 열리는 세계 최대 공예 축제 중 하나다. 지난해에는 32개국 작가 309명이 1192점을 출품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