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알바생 200명에 희망기금 전달

입력 2022-06-14 04:04

이디야커피는 현장 근무 아르바이트생을 지원하는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디야는 아르바이트생인 ‘메이트’ 200명에게 희망기금 등 약 50만원씩 1억30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은 1년에 2차례 아르바이트생을 지원한다. 2013년부터 10년 동안 메이트 4134명이 희망기금을 받았고, 기금 누적액은 26억원을 넘어섰다.

이디야커피는 메이트들의 아이디어 제안 평가, 근속 일수 등에 따라 희망기금 수여 대상자를 선정한다.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하고, 아이디어 우수자도 별도로 뽑아 포상한다.

메이트가 제안한 아이디어 가운데 일부는 현장 매장의 운영에 반영하기도 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국 이디야 메이트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매장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