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마교육 노하우 전수 설동주 목사… 국민일보목회자포럼 다음세대본부장에

입력 2022-06-13 03:07

국민일보목회자포럼 대표회장 김의식(치유하는교회·사진 왼쪽) 목사는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대회의실에서 설동주(과천약수교회) 목사를 국민일보목회자포럼 다음세대본부장으로 위촉했다. 설 목사는 쉐마학당을 중심으로 쉐마교육의 노하우를 지역 교회 목회자와 교사들에게 전수해 오고 있다. 쉐마교육은 신명기 6장 4∼9절 말씀을 근거로 삼아 부모가 직접 자녀에게 성경을 가르치는 교육을 말한다. 김의식 목사는 “코로나가 끝나가고 있지만 젊은이들이 교회를 많이 떠난 상황에서 한국교회가 다시 회복하고 미래지향적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다음세대를 교육하는 데 열중할 수밖에 없다”면서 “국민일보목회자포럼은 설 목사와 함께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