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입력 2022-06-09 03:08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병설 유바디교육목회연구소는 오는 26~27일 경기도 광주 소망수양관에서 ‘5차 유바디 콘퍼런스’(포스터)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유바디는 유니게와 바울이 디모데를 양육한 것처럼 부모와 교회학교 교사가 협력해 다음세대를 세우는 한국형 교육 목회 모델이다. 콘퍼런스에선 장신대 기독교교육학 교수인 박상진 소장과 노현욱 부소장, 이현경 연구원이 유바디 교육 과정과 활용법 등을 설명한다. 또 충남 부여중앙성결교회(고성래 목사) 등 유바디를 적용한 목사와 사역자가 경험담을 공유한 뒤 참석자 질문도 받는다. 박 소장은 “목회데이터연구소 조사를 보면 교역자와 교사의 90.4%가 기존 교회학교로는 안 된다고 응답했고 대안으로 부모를 자녀 신앙 양육자로 세우며 가정 교회 부모 교사가 협력해야 한다는 요청도 했다”며 “유바디는 교회교육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