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올 전국체전 성화봉 디자인 최종 결정

입력 2022-06-08 04:04

울산시는 10월 열리는 2022 전국(장애인)체전의 성화봉 디자인(사진)이 최종 결정됐다고 7일 밝혔다. 최종 선정된 디자인은 울산의 상징인 ‘고래와 태화강’을 주제로 했다. 시의 상징색인 푸른색으로 미래와 희망, 역동성을 표현했다.

시는 성화봉 제작에 착수해 9월까지 성화봉 제작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전국장애인체전의 시작을 밝혀줄 성화 봉송 주자를 7월부터 한 달간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제103회 전국체전은 10월 7~13일 7일 동안 울산종합운동장 등 74개 경기장에서 3만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해 49개 종목에 걸쳐 펼쳐진다. 전국장애인체전은 10월 19~24일 900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31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