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촌 인근에서 ‘2022 알록달록 기후 정의 페스티벌’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기후 불평등을 알리는 체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기후 위기는 매우 불평등한 문제입니다. 기후 위기라는 파도가 덮쳐 오지만 우리는 같은 배를 타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기후 위기는 지역, 직종, 소득 수준, 세대 등에 따라 겪는 피해가 저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결국 모두가 피해자입니다. 기후 불평등 타파를 위해 책임감 있는 실천이 필요한 때입니다.
사진·글=이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