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 전국 매장 임직원에게 친환경 소재 유니폼 4만장 배부

입력 2022-06-06 04:05

LG유플러스는 통신 업계 최초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티셔츠와 가디건 4만장을 제작해 전국 2000여개 매장의 임직원에게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유니폼은 하절기에 맞춰 반팔 티셔츠와 가디건으로 구성됐다. 반팔 유니폼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BCI 소재로, 가디건은 폐플라스틱 용기를 재활용한 ‘리사이클 폴리에스터’로 만들었다.

LG유플러스는 환경 보호에 관심이 많은 MZ세대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도전을 이어가겠다는 전사 캠페인인 ‘와이낫’의 하나로 친환경 유니폼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 정혜윤 상무는 “최근 환경 보호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측면에서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확대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