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사역팀들의 대면 예배와 집회가 활발해지면서 크리스천 문화 부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찬양사역팀 빅콰이어는 ‘여름 보컬 트레이닝 프로젝트’를 시작해 단원 모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만 진행하던 훈련에서 벗어나 전면 대면 수업으로 진행한다.
신청자들은 서울 용산구 삼일교회와 서초구 서울성일교회에서 8월까지 3개월간 하루 3시간, 주 2회 모임을 통해 보컬 과정을 배울 수 있다. 트레이닝 성취도에 따라 빅콰이어 단원이 될 수 있으며 방송 프로그램과 각종 콘서트, 교회 사역에 참여할 수 있다. 교역자 선교사 학생 예배팀단원 찬양사역자들은 장학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빅콰이어 이주영 단장은 “지난해 3월부터 10개월 동안 ‘다음세대 프로젝트’를 진행해 음악에 꿈을 가진 크리스천 청소년 10명을 선발하고 1년간 무료로 음악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에게 크리스천으로서의 비전과 꿈을 찾아주며 은혜를 받았지만 동시에 대면 수업에 대한 열망이 얼마나 큰지도 알게 됐다”며 “이번 트레이닝 프로젝트를 통해 크리스천 문화 활동이 다시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지호 기자 pss@kmib.co.kr
“함께 예배하고 노래합시다” 찬양사역팀 빅콰이어 단원 모집
입력 2022-06-02 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