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미래목회포럼

입력 2022-06-02 03:03
■미래목회포럼(대표 이상대 목사)이 6일 현충일을 앞두고 ‘한반도에 항구적 평화를 소망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미래목회포럼은 성명에서 “호국보훈의 달 6월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의미 있는 달이지만 작금의 한반도는 잠깐 불었던 평화의 훈풍은 온데간데없이 남한을 향한 북한의 날 선 비판의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의 거듭된 미사일 도발은 동북아시아 전체에 긴장감을 고조하고 있다”며 “새로운 정부가 국가의 안녕과 국민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안보의식으로 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명은 한국교회를 향해 “분열과 충돌의 온상이 아닌 한반도에 항구적 평화를 도모하고, 갈등과 반목을 사라지게 하는 매개체가 되길 간구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