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은 이갑 대표이사가 지난 27일 인천 영종도 롯데면세점 통합물류센터를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초 본사 안전관리 전담조직을 대표이사 직속 조직으로 재편했다. 협력업체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협력업체와 합동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승강기, 컨베이어 등 물류센터 주요 설비와 보세운송 차량 및 지게차 안전관리 현황, 제1통합물류센터 옥상에 있는 태양광 발전 설비 등의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이 대표이사는 “현장에서는 작은 위험요인 하나도 큰 사고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재해 없는 사업장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