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읽기] 불법 판치는 1990년대 콜롬비아

입력 2022-05-26 20:42

다음 달 개막하는 서울국제도서전의 주빈국이 남미의 콜롬비아다. 콜롬비아 작가라면 ‘백년 동안의 고독’을 쓴 가르시아 마르케스가 떠오른다. 바예흐는 현대 콜롬비아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이번에 처음 국내 번역됐다. 메데인을 배경으로 마약 폭력 청부살인이 난무하는 1990년대 콜롬비아 현실을 묘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