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와 파트너십 구축 상생경영 이끈다

입력 2022-05-26 18:50
GS25 본부 직원이 가맹 경영주에게 긴급 지원책 ‘힘내라 GS25’를 안내 하고 있다. GS 제공

GS는 협력회사가 단순한 거래상대방이 아닌 서로가 서로를 통해 동반 성장하는 파트너라는 이념과 협력회사에 대한 상호존중과 배려의 정신을 바탕으로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생경영 활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허태수 GS 회장은 “스타트업을 포함한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들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해 건강한 영향력을 주고받는 것이 기업과 사회에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길”이라며 “외부와 협업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실리콘 밸리에 있는 선진 기업이 도입한 혁신 방법론을 각 계열사에 적극 전파하겠다”고 강조했다.

GS는 친환경 바이오 스타트업과 함께 미래 성장의 기반도 마련한다. GS는 지난달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더 지에스 챌린지’에 선발된 바이오테크(BT) 스타트업 6개사와 함께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스타트업 캠프’를 열었다. 총 85개사가 응모하여 14대 1의 경쟁을 뚫고 6개사가 최종적으로 선발됐다. GS그룹의 계열사들과 함께하는 초기 육성 및 사업화 추진 등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바이오 산업·기술 멘토링 등을 8월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GS칼텍스는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지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GS건설은 협력회사 의존도가 높은 건설산업의 특성과 전략적인 육성의 필요성을 고려해 협력회사 선정 및 입찰, 공정관리 등 업무 전반에 상생경영을 정착시켜 가고 있다.

GS리테일은 중소 파트너사의 지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대금 지급을 월 단위 대신 10일 단위로 100% 현금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