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위한 교회건축’ 전문가 세미나에서 그려보세요

입력 2022-05-26 03:04
국민일보 교회건축자문위원들이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5층 대회의실에서 교회건축 세미나 준비모임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 강사로 나서는 6명 중 윤승지 위원은 미국 출장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왼쪽부터 나성민 회장, 최두길 이선자 양민수 배수경 위원.

국민일보(사장 변재운)가 주최하고 국민일보 교회건축자문위원회(회장 나성민 사닥다리종합건설 대표)가 주관하는 ‘2022 교회건축 세미나’가 다음 달 16일 오전 10시~오후 5시 10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에서 열린다. 행사는 국민일보가 주최하는 두 번째 세미나로 주제는 ‘다음세대를 위한 교회건축’이다.

지난해 6월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에서 열린 국민일보 첫 교회건축 세미나 모습. 나성민 회장이 강연하고 있다. 국민일보DB

강사는 나성민 교회건축자문위원회 회장을 비롯해 윤승지 양민수 최두길 이선자 배수경 자문위원이다. 모두 6강이 진행되며 ‘교회건축 프로세스’ ‘성공적인 교회 인테리어를 위한 기본 방향’ ‘좋은 교회건축을 위한 제안’ ‘변화하는 교회건축 현실 및 계약 검토 방법과 비용 절감 방안’ ‘기능성과 복합성을 고려한 설계’ ‘소멸의 시간이후 가치관의 변화’를 소주제로 다룬다.

모집인원은 120명으로 선착순이다. 회비는 식비 및 각종 자료 등을 포함해 1인당 5만원이며 참가신청은 ‘2022 교회건축 세미나’ 홈페이지(junbs7754.wixsite.com/conference)를 통해 할 수 있다.

교회건축자문위원회는 최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준비모임을 가졌다. 나 회장은 “교회건축의 전반은 물론 세세한 부분까지 다뤄 신축이나 리모델링을 준비하는 교회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교회건축자문위원회는 2013년부터 한국교회의 건축을 돕고자 국민일보가 위촉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실력 있고 신뢰받는 소수 정예의 교회건축 전문가 8인을 선정해 세미나, 교회건축 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글·사진=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