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취약계층 지원’을 주제로 본사가 위치해 있는 서울 마포구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따뜻한 온기가 전해졌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효성은 지난 17일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에 마포구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효성은 8년째 마포구 청소년을 위한 지원을 잇고 있다. 올해까지 총 1억6000만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은 마포구 내 성적우수자, 재능장학생, 취약계층, 예체능 특기장학생들에게 전달된다.
효성은 지난 1월에 설을 맞아 마포구 아현동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생필품’ 400세트를 전달하기도 했다. 효성은 2015년부터 연 2회 정기적으로 마포구 아현동 주민센터에 참치와 햄 세트가 담긴 생필품을 보내고 있다.
효성은 마포구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쌀’과 ‘사랑의 김장김치’ 등의 생필품도 지원한다. 16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쌀’은 지난해에도 지역 내 500가구에 비대면으로 전달됐다. 2007년부터 진행된 ‘사랑의 김장김치’도 마포구 내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 1500가구에 보내졌다.
효성의 주요 계열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효성중공업㈜은 최근 적십자사 고액기부클럽인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RCSV)에 회원으로 가입했다.
효성그룹은 2005년부터 대한 적십자사의 ‘사랑의 밑반찬 나눔’을 후원하고, 임직원 사랑의 헌혈 나눔, 대한 적십자사 바자회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