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의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직원들 참여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의미를 더한다. 이마트는 이달 초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소방 안전 키트’ ‘화재 안전 교육 손수건’ 등의 아동 안전물품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아동 안전용품은 오는 7월 전국 아동공동생활가정 그룹 홈 100곳, 이마트 희망 놀이터, 장난감도서관에 전달된다. 이번에 기부한 ‘화재 안전 교육 손수건’은 임직원들이 직접 만들었다.
이마트는 지난달에 임직원 참여로 마련한 4000장의 헌혈증서와 기부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하기도 했다. 이마트는 2013년부터 10년간 총 3만1667장의 헌혈증서를 전했다.
또한 이마트는 2015년 임직원들이 수령한 사례금과 회사의 추가 재원으로 조성하는 ‘클린뱅크’를 출범하고 이를 기반으로 2017년부터 결연아동 장학금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2006년부터 ‘희망배달 캠페인’을 통해 결연아동 후원, 환아 지원, 희망장난감도서관 건립 등도 진행했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일정 액수를 기부하면 회사에서 같은 금액만큼 추가 지원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이다. 2007~2021년 총 819억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이밖에 임직원이 봉사자로 참여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필요한 물품들을 지원하는 ‘희망배달마차’도 이마트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