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고 더 크게… 투자자에 맞춘 ‘엠팝 탭’ 출시

입력 2022-05-26 20:19
삼성증권 모델이 최근 출시된 태블릿 전용 MTS(모바일 트레이딩 서비스) 앱 엠팝 탭(mPOP Tab)을 홍보하고 있다.삼성증권 제공

삼성증권은 투자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태블릿 전용 앱 엠팝 탭(mPOP Tab)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태블릿 전용 엠팝 탭은 기존 모바일 앱 엠팝(mPOP)과 관심종목 등이 연동돼 사용자 경험을 더 큰 화면으로 확장할 수 있다. 모바일 앱에 비해 넓은 차트 영역을 제공해 보조지표 등을 다양하게 추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주문 전용 키패드가 태블릿 화면 내 우측 하단에 배치돼 빠르게 주문 입력이 가능하다.

또 정보 탐색과 트레이딩을 동시에 같은 화면에 띄울 수 있어 모바일에서처럼 화면을 전환하지 않고 연속성있게 거래를 이어갈 수 있다. 예를 들어 특정 종목을 거래할때 관련 종목의 공시, 주요 일정 등을 트레이딩과 동시에 조회할 수 있다. 엠팝 탭은 태블릿 전용 UI(User Interface)·UX(User Experience)를 적용했으며 국내주식 뿐 아니라 해외주식, 미국주식 주간거래 모두 지원이 가능해졌다. 특히 늘어나고 있는 서학개미의 투자 편의성을 위해 해외주식 전반에 대해 모바일 앱과 동일한 환경에서의 트레이딩을 가능케했다. 미국주식의 경우 본장이 늦은 저녁시간임을 감안해 다크모드로 변경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트레이딩용에 국한돼 있는 국내 출시 태블릿용 증권 앱과 달리 투자정보, 자산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안드로이드 기반, iOS 기반 태블릿 모두 호환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