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유리벙커’ 실태점검 시리즈 ‘이달의 기자상’

입력 2022-05-20 04:06

한국기자협회가 주관하는 한국기자상 심사위원회는 국민일보 이슈&탐사팀 강창욱 이동환 정진영 박장군 기자의 ‘유리벙커’ 실태점검 시리즈 등 7편을 제380회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본보는 전쟁 등 유사 시 시민의 생존을 위해 지정된 국내 민방위 대피시설의 취약점과 관리 부실 문제 등을 3회에 걸쳐 지적했다. 이후 정부는 민방위 대피시설과 장비 확충, 운영체계 개선 등 지적사항 대부분을 반영해 개선책을 내놨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