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신약 설교 단상

입력 2022-05-20 03:08


박수암 장로회신학대 명예교수의 저작이다. ‘성경 본문 저자의 의도에 충실하라’란 부제가 붙어있다. 박 교수는 앞서 마태복음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신약 성경 전체를 해설해 13권짜리 신약 주석 시리즈로 대한기독교서회를 통해 출간한 바 있다. 이 책은 이를 한 권으로 압축한 것이다. 박 교수는 “성경을 바로 설교하려면, 성경 저자의 의도를 아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면서 “설교를 잘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성경 저자의 의도를 알아 설교를 바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우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