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공항협 아·태지역 총회 김경욱·윤형중 이사로 선임

입력 2022-05-19 04:09

김경욱(왼쪽 사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윤형중(오른쪽)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18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7차 국제공항협회(ACI) 아시아·태평양지역 총회에서 나란히 이사로 선임됐다. 김 사장과 윤 사장은 다음 달부터 2025년 5월까지 ACI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 회원을 대표해 공항 안전·기술·환경정책 등의 분야에서 주요한 의사결정에 참여한다. 김 사장은 “세계 공항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대한민국이 제1의 항공강국으로 도약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CI는 세계 185개국, 1950개 공항과 항공 관련 산업의 이익을 대변하고 공항 운영·안전·효율을 증진하기 위해 1991년 설립된 국제기구다.

김지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