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 ‘안녕, 인공존재’ 등을 발표하며 한국 SF의 주요 작가로 떠오른 배명훈의 신작 장편소설. 화성 인근의 우주도시 사비가 배경이다. 폭력조직들이 활개를 치고 공무원들은 게으름과 부패에 절어 있다. 어느 날 이 도시에 킬러가 있다는 것이 드러나며 동요한다. 작가는 이 부조리한 세계를 특유의 유머와 따듯한 시선으로 그려낸다.
‘타워’ ‘안녕, 인공존재’ 등을 발표하며 한국 SF의 주요 작가로 떠오른 배명훈의 신작 장편소설. 화성 인근의 우주도시 사비가 배경이다. 폭력조직들이 활개를 치고 공무원들은 게으름과 부패에 절어 있다. 어느 날 이 도시에 킬러가 있다는 것이 드러나며 동요한다. 작가는 이 부조리한 세계를 특유의 유머와 따듯한 시선으로 그려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