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함께 7월 24일까지 울진을 여행하고 방문 사진을 개인 소셜미디어에 소개하면 상품과 기념품을 주는 ‘울진, 어디까지 가봤니?!’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와 함께 관광객 증가 등으로 일상 회복이 본격화되면서 초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관광객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울진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울진 어느 곳이든 멋진 곳을 둘러보고 울진여행 인증사진만 필수해시태그(#경북여행, #울진여행 #국내여행지추천)와 함께 소셜미디어에 올리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상품과 기념품(선착순 1000명)이 지급된다.
관광 명소인 금강소나무숲길(사진), 등기산스카이워크, 죽변해안스카이레일, 덕구온천, 염전해변캠핑장 등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거나 전통시장을 찾아봐도 좋다. 예쁘게 꾸며진 카페를 둘러보거나 이름난 맛집에서 식사를 해도 좋다. 상품은 풀빌라 숙박권, 특산물세트, 울진사랑상품권 등 지역 관련 상품으로 구성해 재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경기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안동=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