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17일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오피스, 키즈동물원, 무너 NFT 서비스를 공개했다. 가상오피스는 실제 사무실처럼 책상이 있는 업무공간, 휴식을 취하는 스몰톡(가벼운 주제의 대화) 공간, 회의 가능한 미팅공간, 비밀 대화를 할 수 있는 비밀회의공간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자신을 표현하는 아바타가 가상오피스에 출근해 실제처럼 업무를 하고 화상회의, 협업, 개인 면담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다.
기린, 곰, 호랑이 같은 30여종의 야생동물뿐 아니라 브라키오사우르스, 티라노사우르스 등의 공룡 20여종을 만날 수 있는 키즈동물원도 선보인다. 오는 25일에는 대표 캐릭터 ‘무너’의 NFT를 발행한다. 이상엽 LG유플러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채택해 사용자들이 꼭 필요로 하는 서비스로 차별화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성필 기자 fee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