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메타버스 활용한 가상오피스·키즈동물원·NFT 공개

입력 2022-05-18 04:09
LG유플러스가 새롭게 서비스하는 가상오피스의 구동 화면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17일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오피스, 키즈동물원, 무너 NFT 서비스를 공개했다. 가상오피스는 실제 사무실처럼 책상이 있는 업무공간, 휴식을 취하는 스몰톡(가벼운 주제의 대화) 공간, 회의 가능한 미팅공간, 비밀 대화를 할 수 있는 비밀회의공간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자신을 표현하는 아바타가 가상오피스에 출근해 실제처럼 업무를 하고 화상회의, 협업, 개인 면담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다.

기린, 곰, 호랑이 같은 30여종의 야생동물뿐 아니라 브라키오사우르스, 티라노사우르스 등의 공룡 20여종을 만날 수 있는 키즈동물원도 선보인다. 오는 25일에는 대표 캐릭터 ‘무너’의 NFT를 발행한다. 이상엽 LG유플러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채택해 사용자들이 꼭 필요로 하는 서비스로 차별화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성필 기자 fee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