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창립 12주년 맞아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

입력 2022-05-17 04:07

티몬이 창립 12주년을 맞아 총상금 1억원 규모의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 ‘미쳤몬 어워드’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상금 3000만원을 받는 대상에는 티몬 캐릭터 ‘티모니’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담은 아이디어가 채택됐다.

티몬은 ‘생각의 한계를 깨는 상상 초월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을 기획했다. 신사업, 조직혁신, 기업문화, 사내복지 등의 분야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약 2주간 진행한 예선에 113개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본선에서 30개가 선정됐다. 이 가운데 10개가 결선에 올라 지난 13일 임직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온라인 생중계로 발표됐다.

이수현 티몬 피플실장은 “하반기 TSR(티몬 스마트 앤드 리모트 워크) 실행을 앞두고 완전히 새로운 형태로 일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경계를 넘어 협업과 소통을 지속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