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예비엔날레 출품작 2건 국가데이터망 선정… 12월 공개

입력 2022-05-17 04:09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보유한 각종 작품 정보 등이 국가데이터망에 오른다.

청주시는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 공모사업에 공예비엔날레 출품작 기반 공예 작가·작품 아카이브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2건이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청주공예비안날레 출품작을 기반으로 공예작가와 작품, 사진자료 등 6만여건의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12월 공공데이터 포털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지털 뉴딜사업의 하나로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협업해 공공데이터를 구축한 뒤 누구나 쉽게 활용하도록 공개하는 것이다.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내년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청원구 내덕동 문화제조창과 공예공방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