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제11회 ‘내 꿈은 파티시에’ 참여기관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내 꿈은 파티시에’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이 제과제빵 소질과 적성을 파악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SPC행복한재단이 주최하고 ㈔부스러기 사랑나눔회가 주관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2012년 시작했다. 지금까지 6435개 아동기관과 1만3424명의 아동·청소년들이 이 사업에 참여했다. 누적 기부금은 5억7000만원에 이른다.
SPC그룹은 지난해보다 30% 늘어난 1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후원하기로 했다.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에게 제과제빵 교육, 장학금 지급, 창업교육, 채용까지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