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가 성장하려면 크리스천부터 치유 상담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해야 합니다.”
㈔한국가정치유상담연구원(원장 최귀석 목사)은 12일 인천 남동구 행복으로가는교회와 13일 대전 대덕구 양무리교회에서 ‘코로나 이후 내면의 상처치유와 전도성장 무료 콘퍼런스’를 오후 2∼5시에 개최한다.
콘퍼런스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열등감, 우유부단함, 수치감, 불안장애, 우울증 및 조울증, 인간관계의 문제 등에서 벗어나도록 돕는다. 여기에 상대의 마음을 사는 심리대화법, 전도관리법 등을 상세히 강의한다.
노방전도의 획기적인 전도법 ‘잘되서 행복한 전도법’도 소개한다. 후속으로 개발한 ‘축호 전도법’은 닫혀있는 아파트 문을 심리적 관계회복으로 접근해 마음을 열게 하는 전도 대안이다. 참가자에게 가족치유 자료를 비롯, 52주 성공 목회 계획자료 및 52주 전도형 설교주제 자료를 제공한다.
참가 대상은 목회자와 사모, 성도 등이다. 심리치유 상담교육을 실시해 상대의 생각과 마음을 읽고 이에 적절히 대처하는 심리전도법을 사용한다. 특히 전도와 정착을 하나로 연결해 교회성장을 도모한다는 점이 장점이다.
최 목사가 담임하는 행복으로가는교회는 설립 3년 만에, 200석 상가교회가 비좁아 6층 새 성전을 건축했고 6년 만에 복층 성전을 모두 채워 교회성장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그동안 이 전도법을 적용한 2150개 교회에서도 지속적인 전도 열매를 맺고 있다. 그는 초청의 글에서 “정착이 안 되는 전도는 더 이상 전도법이 아니다. 누구나 전도할 수 있게 만드는 섬세한 프로 전도법이 필요한 때”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지난 세미나에 참가한 정진아 집사는 “대인 관계가 두려웠다. 심리치유 상담을 통해 불신자 심리를 알고 나니 전도가 너무 잘된다”고 만족해했다. 참가 신청은 행복으로가는교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최 목사는 한국교회성장을 위한 사명감으로 ‘치유 회복 성장’이란 주제로 실용적인 전도와 교회 정착을 위한 해피카(happy car) 전도 및 해피인(happy in) 정착법 무료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유영대 종교기획위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