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모빌리티는 어린이날을 포함한 ‘징검다리 연휴’에 이동량이 크게 늘면서 티맵 하루 사용자가 처음으로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어린이날인 지난 5일 기준으로 티맵의 하루 활성 사용자(DAU)는 502만명, 6일에 507만명, 7일에 522만명으로 사흘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다. 종전에 티맵 DAU 최대 기록은 2021년 11월 6일의 484만명이었다.
티맵 이용자들은 연휴에 대형 쇼핑몰, 놀이동산 등을 주로 찾았다. 지난 5~7일 스타필드하남으로 길 안내를 한 건수가 3만70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에버랜드(2만3005건), 현대프리미엄아울렛김포점(2만289건), 스타필드고양(2만건), 김포공항 국내선(1만8579건) 순이었다. 티맵모빌리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억눌렸던 야외활동 욕구가 크게 치솟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전성필 기자 fee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