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세 퇴계 이황은 선조에게 사직 상소를 올리고 낙향한다. 경복궁에서 안동 도산서원까지 가는 퇴계의 귀향길이 ‘퇴계길’이다. 걸어서 9일이 걸린다. 이기봉 국립중앙도서관 학예연구관과 미술사학자 이태호 교수가 함께 걸으며 이 길을 안내한다. 역사를 만나는 길, 중부 내륙의 풍광을 만끽하는 길, 휴식의 길이다.
69세 퇴계 이황은 선조에게 사직 상소를 올리고 낙향한다. 경복궁에서 안동 도산서원까지 가는 퇴계의 귀향길이 ‘퇴계길’이다. 걸어서 9일이 걸린다. 이기봉 국립중앙도서관 학예연구관과 미술사학자 이태호 교수가 함께 걸으며 이 길을 안내한다. 역사를 만나는 길, 중부 내륙의 풍광을 만끽하는 길, 휴식의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