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누군가 기독교 신앙을 가지면 그가 언제나 기쁘고 매시간이 은혜인줄 알지만 현실을 살아가는 신앙생활은 어렵기만 하다. 전작 ‘안녕, 기독교’에서 평범한 일상 속 신앙 이야기를 들려준 저자가 신작 ‘안녕, 신앙생활’을 내고 신앙인이 마주하는 현실의 갈등을 기독교적 관점으로 풀어냈다. 저자는 기독교인이 사랑 일 죽음 인격 고통 결혼 감정 죄책감 공동체 등의 문제 앞에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하는지, 자신이 직접 살아낸 삶의 언어로 이야기하면서 독자들을 ‘안녕’한 신앙생활로 인도한다.
신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