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어린이날 맞이 ‘찾아가는 문방구’ 행사

입력 2022-05-05 03:08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빅스마일데이(Big smile day)’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캠페인은 아동 권리를 증진하고 아이들이 웃으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기아대책은 캠페인 일환으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서울과 수도권 내 보육원 6곳을 순회하며 300여명의 무연고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방구’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찾아가는 문방구’(사진)는 아이들이 다채로운 체험거리와 먹거리를 즐기고 행복한 어린이날을 만끽할 수 있도록 문구존 체험존 게임존 세 부문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문구존에서는 아동 1인당 3만원 상당의 문구와 완구 세트를 아이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체험존에서는 달고나 솜사탕만들기 비눗방울놀이 등 5개의 코너를 즐길 수 있다.

게임존은 게릴라게임 색판뒤집기 등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아동이 뛰놀며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