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식 목사, 영등포노회서 예장통합 부총회장 후보로 추대

입력 2022-05-04 03:06

김의식(사진) 치유하는교회 목사가 최근 열린 영등포노회 128회 정기노회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 제107회 부총회장 후보로 추대됐다. 부총회장 선거는 오는 9월 열리는 예장통합 정기총회에서 진행된다.

김 목사는 1989년 목사 임직을 받은 뒤 치유하는교회에서 22년 동안 사역하고 있다. 영등포노회 노회장과 예장통합 총회 여성위원장, 총회 임원회 부회록서기·서기 등을 역임했다. 김 목사는 3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코로나19로 적지 않은 교인이 교회를 떠나고 교회도 줄고 있는데 주님이 제게 교회 치유와 회복, 개혁과 부흥을 이끌라는 중책을 맡기셨다 생각하며 부총회장 후보로 나서게 됐다”며 “헌신하고 봉사하는 자세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