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은 미혼·한부모 가정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점프 업! 스텝 업!’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청소년 미혼모와 한부모 가정에게 총 4500만원의 직업교육비, 주거비, 위기지원비 등을 지원한다. 1인당 최대 200만원의 지원금과 함께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위한 일대일 멘토링도 제공한다.
애경산업은 2019년부터 변화된 미래를 만드는 미혼모 협회 ‘인트리’와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미혼·한부모의 건강한 자립과 안정된 자녀양육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24세 미만의 미혼모에 특화된 복합 상담공간 ‘봄날’을 운영하며 미혼모가 겪는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위한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정신영 기자 spiri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