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22 유망중소기업 인증 사업’으로 올해 총 200개 사를 인증해 다양한 지원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미래 성장동력 확충과 일자리 창출을 이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자 지난 199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경기도의 대표 인증제도다.
올해 모집 대상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한 업력 2년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스타트업 10개 사, 최초인증 150개 사, 재인증 40개 사 등 총 200개 사를 인증할 계획이다. 인증 유지 기간은 5년(재인증은 3년)이다.
이 중 스타트업은 공고일 기준 업력 2년 이상 3년 미만, 최초인증은 업력 3년 이상, 재인증은 인증이 만료됐거나 올해 만료 예정인 업체 중 다시 인증받길 희망하는 기업이 해당한다.
유망중소기업으로 인증받으면 경기도지사 인증현판 및 인증서, 인증마크 사용권이 주어진다. 또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사업 신청시 가점 부여,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청시 가점 및 추가 금리지원, 광고·홍보 지원 등 55종의 다양한 특별혜택을 지원받는다.
참여 희망 기업은 5월 31일까지 이지비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SOS 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경기도 ‘유망중기 인증사업’ 올 200곳 인증
입력 2022-05-03 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