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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초보 농부로 사는 소설가의 일기
입력
2022-04-28 17:51
김탁환의 섬진강 일기/김탁환/해냄
전남 곡성 섬진강 옆 폐교에 집필실을 마련하고 초보 농부이자 마을소설가로 살아가는 김탁환의 일기. 곡성에서 보낸 첫해 사계절이 담겼다. 1월 ‘가만히 견디며 낮게 숨 쉬는 달’부터 12월 ‘반복을 사랑하는 달’까지 시간의 흐름을 따라가며 작가가 마주한 풍경과 생각들을 전한다. 농사일은 물론 창작 이야기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