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친구 기아대책, 목회자 미래비전 네트워크 창립

입력 2022-04-29 03:05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컨벤션홀에서 ‘목회자 미래비전 네트워크’를 선포하고 창립식(사진)을 개최했다. 목회자 미래비전 네트워크는 한국교회의 미래를 이끌 40~50세대 목회자가 회원으로 참여해 ‘한국교회 트렌드’ 발간을 비롯해 ‘이슈 연구’ ‘정기 세미나’ ‘나눔 캠페인 진행’ 등의 활동을 통해 한국교회에 비전을 제시하고 다양한 사회 이슈에 대한 기독교적 대응 방안을 공유한다. 또 공교회로서의 행동을 촉구할 예정이다. 김문훈 포도원교회 목사를 대표섬김이로 위촉하고 지역 섬김 대표단, 분과별 연구위원회, 전문 협력 그룹으로 구성했다. 유원식 회장은 “한국교회 역할에 대한 기대가 변하고 있는 시대에 목회자 미래비전 네트워크를 시작으로 교회와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협력해 생명 살리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