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와 ‘인간존중의 경영’이라는 두 가지 이념을 바탕으로 ESG 경영을 체계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2050년까지 2014년 대비 75.6%의 온실가스를 감축한다는 목표 하에 ‘공정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 에너지 도입 활성화’를 중심으로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저전력·고효율·친환경 디스플레이 개발을 진행하고, 공정 내 저탄소 청정생산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또한 개발 단계에서부터 제품 친환경성을 자체 평가할 수 있는 ‘제품 친환경 성과지표(에코 인덱스)’를 도입했다.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패널은 스위스 검사·인증기관 SGS로부터 친환경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LG디스플레이는 CDP(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로부터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연속 IT 산업 부문 최고 평가등급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 또한 세계적인 투자정보 제공기관인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의 ESG 평가에서 지난해 4월 AA 등급을 획득했다.
LG디스플레이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라는 안전환경전문조직을 통해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4대 안전관리 혁신대책’을 마련했다.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대 자발적 기업시민 이니셔티브인 UNGC(유엔글로벌콤팩트)에 참여하고 있다. 또 RBA(책임감 있는 산업연합)와 RMI(책임 있는 광물 조달 및 공급망 관리를 위한 연합)에 참여하는 등 윤리적인 광물 구매 체계를 강화하고 공급망 내 사회 및 환경적 문제 해결을 점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