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입히는 롯데백화점

입력 2022-04-25 04:08

롯데백화점이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를 맞아 5월 한 달 동안 백화점을 거대한 아트 갤러리로 꾸미고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슈퍼 해피’(Super Happy)라는 테마로 백화점 공간 전반에 행복의 분위기를 연출한다는 계획이다(사진). 영국의 유명 팝 아티스트 존 버거맨과 협업해 백화점 외벽, 출입문, 엘리베이터, 디스플레이존 등에 버거맨 작품 중 행복의 아이콘을 담아 아트 갤러리로 꾸민다.

또한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연중 최대 혜택을 제공하는 뷰티 행사인 ‘슈퍼 뷰티 페스타’를 진행한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동 상품군에서 레고 베스트셀러 10종을 20% 할인 판매하는 등 대규모 ‘완구 페어’도 진행한다. 2030세대 취향에 특화한 패션 팝업 스토어도 전면에 내세운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 앤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슈퍼 해피’ 테마대로 다시 찾은 일상에서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행복감을 전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