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장애인 생활개선과 자립을 돕기 위해 장애인 지원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통해 전국 장애인 복지시설 25곳을 선정하고 후원금 3억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2월 전국 장애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장애인 지원 프로그램을 공개 모집했다. 선정된 시설들은 최대 2000만원의 후원금을 각각 받는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임직원이 급여 1%를 기부하기로 뜻을 모아 설립됐다. 장애인의 재활 및 자립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왔다. 매년 장애인 복지시설을 지원하고 있고, 2019년부터 한국영화감독조합과 손잡고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과 화면 해설을 포함한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를 제작하고 있다.
김지애 기자 amor@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