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공기 중의 미세먼지와 유독물질을 줄여 안심하고 숨쉴 수 있는 초등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화그룹은 환경재단 및 외부전문가와 함께 학교 소재 지역 현황, 학부모 관심도 등을 기준으로 서울·경인 지역의 4개 학교(서울 은평초 보라매초 상명사범대학부속초, 광명 충현초), 총 140개 학급을 선정해 지난달 지원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선정된 학교는 친환경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설비, 공기 중 유독물질을 정화하는 벽면녹화, 실내 미세먼지를 줄여주는 에어샤워 공기정화장치, 창문형 환기장치, 학교 공기질 모니터링 장비를 받았다. 한화그룹은 ‘맑은학교 만들기’ 진행 학교에서 미세먼지의 개념과 대응방법, 스스로 지구를 지킬 수 있는 방법 등을 배우는 친환경 교육도 하고 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