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ESG문화 정착 위해 ‘줍깅 캠페인’ 진행

입력 2022-04-19 04:07

에스원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문화 정착을 위해 ‘줍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줍깅은 우리말 ‘줍다’와 영어 ‘조깅’(Jogging)을 합친 신조어다.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길가에 떨어진 쓰레기를 주운 뒤, 쓰레기통에 버리거나 분리수거를 하는 친환경 활동이다. 최근 유명인들이 SNS에서 줍깅 장면을 공유하면서 일반인 사이에서도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에스원은 임직원에게 줍깅을 독려하며 생활 속에서 ESG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에스원 관계자는 “임직원 호응 속에 줍깅 참여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에스원은 지난달에 ESG 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업무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바꿨다. 선제적인 지속가능 경영 보고서 발간을 추진하는 등 ESG 관련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전성필 기자 fee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