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을 향해 발언하고 공론장에 영향을 끼치던 지식인들이 사라지고 모두가 대학 안으로 들어가 교수가 돼버린 미국 지성계의 현실을 고발한 책. 1987년 초판이 나온 지 35년 만에 국내 번역됐다. 지식인의 실종으로 지성계의 활력이 사라지고 공공 문화가 빈약해졌다고 비판하면서 대중의 언어와 공공적 삶을 회복할 것을 촉구한다.
대중을 향해 발언하고 공론장에 영향을 끼치던 지식인들이 사라지고 모두가 대학 안으로 들어가 교수가 돼버린 미국 지성계의 현실을 고발한 책. 1987년 초판이 나온 지 35년 만에 국내 번역됐다. 지식인의 실종으로 지성계의 활력이 사라지고 공공 문화가 빈약해졌다고 비판하면서 대중의 언어와 공공적 삶을 회복할 것을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