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의 첫 걸그룹 ‘르세라핌’… 멤버 6명으로 데뷔

입력 2022-04-14 04:08

하이브가 선보이는 첫 걸그룹 르세라핌(사진)이 다음 달 2일 미니음반 ‘피어리스’로 데뷔한다.

르세라핌은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이 협력해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아이즈원 출신 사쿠라, 김채원과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 출신 허윤진을 비롯해 카즈하, 김가람, 홍은채 등 6명으로 구성됐다. 그룹명은 ‘아임 피어리스’(IM FEARLESS)의 철자를 재조합한 것으로 세상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두려움 없이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쏘스뮤직은 음반 발매일인 2일 오후 8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팬 쇼케이스를 연다. 쇼케이스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음반 예약 구매가 시작된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만들어낸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김성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각각 앨범 총괄 프로듀싱과 비주얼 콘텐츠 기획을 맡았다.

르세라핌은 지난 4일부터 사쿠라를 시작으로 하루 한 명씩 멤버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르세라핌의 프로모션 영상 ‘2022 피어리스 쇼’는 최대 동시 접속자 수 10만명을 기록하며 공개 7시간 만에 100만뷰를 돌파했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